이번에 공개된 윈도우즈7 베타 버전을 설치할 겸해서 파티션 크기 변경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대로 따라하시면 기존자료 손상없이 파티션의 크기를 자유롭게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다음 포스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2008/12/27 - [공짜좋아] - 무료 파티션 관리기 - EASEUS Partition Manager
프로그램을 설치후 실행하면 이러한 모습이 보입니다. 메뉴줄 밑의 아이콘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사용법은 '파티션 매직'과 같습니다. 제 컴퓨터의 경우, 다음처럼 하나의 하드 디스크를 4개로 분할하여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T 파티션에 윈도우즈7을 설치하기 위해 C 파티션을 줄이고, T 파티션을 늘려 보겠습니다. C 파티션을 줄이기 위해서는 줄이고자 하는 공간 만큼 여유 공간을 확보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C 파티션에서 몇 개의 온라인 게임을 지우고 5기가를 확보한 후에 파티션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는 T 파티션에 윈도우즈7을 설치하기 위해 C 파티션을 줄이고, T 파티션을 늘려 보겠습니다. 첫 번째 파티션을 마우스로 선택한 후에 크기변경 아이콘을 누르거나, 우클릭 메뉴의 Resize 를 선택하여 줍니다.
파티션 크기 조절창에서 마우스로 파티션 그림의 양끝의 크기조절바를 잡고 조정하시거나, 그 아래에서 수치 입력으로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우스로 C 파티션의 뒷부분을 앞으로 5기가 만큼 당겼습니다. 그리고 T 파티션의 크기 조정창에서 앞 부분을 당겨서 C 파티션과의 T 파티션 사이에 미할당 공간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작업순서를 지정한 것이고, 아직 설정한대로 파티션이 재정렬된 것은 아닙니다.
만약 잘못하신 부분이 있다면 취소 아이콘이나 좌측 메뉴에서 cancel를 눌러주세요.
작업순서가 여러단계가 있다면 좋지 않습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순서를 만듭시다.
저의 경험으로는 상용프로그램인 '파티션 매직'의 경우도 5~6단계의 작업 처리도중 오류가 난적이 있습니다.
파티션 작업 도중의 오류는 자신의 소중한 자료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러 파티션을 조작해야 한다면 한 번에 하지 마시고 2~3개의 작업을 적용해보고 하는 식으로 나누어서 합시다.
작업순서가 올바르게 됬다면 적용 아이콘이나 좌측 메뉴에서 Apply 버튼을 눌러줍니다.
재부팅이 하겠느냐고 물어보면 Yes를 눌러줍시다. 이후 윈도우즈가 재부팅되고 파티션의 크기를 지정해준 작업순서에 따라 적용시켜 줍니다.
